저는 경찰관을 아주 싫어 합니다.
심지어 경찰관이 가족인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웅...그냥 이 말엔 모든 함축적인 의미가 있기에 더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제목에서 처럼
agent provocateur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agent provocateur? 좀 어려운 단어죠? 애써 영어를 써보았지만
사실 뜻은 별거 없습니다
앞잡이입니다.
치사하고 비열한 인간이죠. 앞잡이
경찰의 압잪이 끄나풀 정도가 되겠네요.
원래는 선동자라는 의미랍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 지저분한 앞잡이 이야기를 할까요.
바로 교사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언론에서 가끔씩 빵빵 까대주는 비아그라 단속이야기입니다.
중국제 불법 비아그라 단속에 대한 결과이죠.
부산의 이모씨 대량 컨테이너박스로, 봉제인형안에 비아그라를 시가 몇 억원어치를 들여오다 적발되다.
흔히 접하는 기사입니다.
물론 불법제품에 대한 단속과, 그에 따른 해당 수사관들에 대한 단속
범죄의 남용 .... 뭐 양날의 칼같은 거죠.
비단 성인용품업계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죠. 그런 지저분한 수사과정의 뒷 이야기들은 보통 다 짐작하실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비아그라 단속과정에서의 함정수사이죠.
수사 과정에서 보통 흔하게 쓰는 싸구려 함정수사.
바로 agent provocateur를 앞세워 성인용품점에서 비아그라를 사게 만듭니다.
그리고 바로 검거가 되겠죠.
이때 문제는 그 해당 수사관인데요 함정수사는 엄연한 위법입니다.
이에 따른 여러가지 판례가 있습니다.
바로 기회제공형과, 범의 유발형입니다.
쉽게 발해 기회제공형에 해당되는 함정수사는 위법이 아니고
범의 유발형에 해당되는 함정수사는 위법이라는 판례가 있습니다.
흔히 마약수사를 예로 들수있는데, 쉬게 말해보겠습니다. 원래 마약쟁이가 마약을 파는 목적에서 함정수사에
걸려들었으면 단순한 기회를 제공한 형태이기 때문에 담당 수사관은 위법이 아니게 되고
판매목적이 없는 마약쟁이가 아닌사람에게 마약을 팔다 적발되게 만들면 그 수사관은 위법행위를 한것이고
그 해당범죄행위의 교사범이 되는것이죠.
그렇습니다 교사범. 범죄를 유발하게 한 범죄의 유발자입니다.
이 두가지 예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저 처럼 판매의사가 없는 사람한테 함정수사가 많이 들어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장사꾼들은 사람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이 뭘 원하는지 알수있습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저희는 물건 팔고 손님들 지갑에서 돈을 빼내는 사람입니다.
그사람이 뭘 원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장사꾼이라고 할수없겠죠.
근데 간혹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비아그라를 원하지도 않아요. 성인용품을 원하지도 않고요.
흔히 쓰는 함정수사의 유형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앞잡이를 내세워서 성인용품점에 들어가게 합니다.
비싼 제품 위주로 이것저것 고르게 합니다. 수십만원어치를 고릅니다. 성인용품 주인 심장이 터질라 합니다.
오늘 땡잡았다, 매상 지대로 올리는구나.
ㅎㅎ
여기서 잠깐 한마디 하고 가자면, 보통 일반 오프라인 매장만 운영하는 곳에서는 제품의 마진을 엄청나게 봅니다
why? 성인용품점은 슈퍼가 아닙니다. 하루에 수십명이 드나다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아무리 몫이 좋아도
하루 많아여 10명 내외입니다. 훗. 뭐 물론 이 글을 보고 우리 매장엔 하루 30명온다 하는 샾의 사장님...
계실겁니다 물론 하지만 30명이 들어오는 매장은 단순 호기심의 유동인구가 대부분인 매장이 많습니다.
그래요 기껏해야 판매 고객 10명도 안되는 매장에서 적정 수입을 유지하며 생계유지를 하려면
엄청난 고마진을 봐야겠죠.
그래서 천원짜리 물건 이삼만원에 팔고 싸구려 물건만 골라다 놓고 심하게는 수십배의 마진을 취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정수사에 잘걸려들었습니다, 특히 매장만 운영하는 우물안 개구리의 샾 사장님들은요.
눈 앞에 현금 3~40만원이 오가는데 안걸리겠어요? 물건 한참 골라놓고 앞잡이 그럽니다. 퍼런게 주세요
퍼런게??
퍼런게??
비아그라죠. 아....순진한 사장님들 고민합니다.주느냐 마느냐. 경험부족한 사장님들 이게 단속이냐 아니냐
고민합니다. 마치 동전의 앞뒤 뒤집기 게임처럼 여깁니다.
이건 게임이 아닙니다.
아, 물론 비아그라를 파는 행위를 두둔하는건 아닙니다. 저희는 팔지 않아요. 절대로.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아, 그럼 아는 사람에게는 파냐??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네요. 어떻게 대답해드릴까요?ㅎ
그래요, 저같은 사람들은 비아그라같은거 쉽게 구하죠. 맘먹으면 얼마든지 팔수있습니다.
중요한건 제가 비아그라를 파느냐 안파느냐가 아닙니다.
구지 밝히자면 당연히 안판다고 대답하겠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위에서 이야기처럼, 판매의지가 없는 저한테 말이죠.
끈질기게 요구합니다. 비아그라 좀 달라.
왜 안파냐? 그럼 어디서 사냐? 성인용품점에서 비아그라 안파는게 말이되냐? 그럼 노란거 달라.
노란거??
노란거??
씨알리스를 말합니다.
보통 비아그라를 드시는 분은 씨알리스를 안드시고, 씨알리스를 드시는 분은 비아그라를 안드십니다.
없어요. 비아그라건 씨알리스건 없어요. 약은 안팔아요.
그래도 달랍니다.
파는거 아니고 먹던거라도 달랍니다.
없어요 없어,
그럼 칙칙이 하나 도봐~
뭐든 불법인 제품 하나라도 사갈라 합니다.
이런 쒸팍 앞잡이 색퀴들은 그냥 두면 안되죠.
제가 또 한인상하거든요, 번개때 유니끄님이 말했찌만 제가 인상은 쩜 드럽지만. 사람자체는 순해요.ㅎ
그래서 말투도 선하고 그래요. 그런데 썽 나면 험한말들이 주워 담을수가 없어요.
그냥 조용히 가시죠.
하면 보통 다들 나가십니다. 이런 선량한 성인용품 주인에게 자꾸만 없는 불법제품을 만들어내서 사가려 하는
앞잡이들, 교사범들.
저한테 기회를 제공하는 걸까요?
아니면 범죄를 유발하는 걸까요?
저희 매장와서 앞잡이 짓 하지 마십시요. 유독 저희 매장에 그런 앞잡이 들이 많이 껄떡 대는데..
제가 참을성의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오셔서 욕 처드고 싶지 않으시면 진짜 약쟁이들한테 껄떡 대세요.
끝으로 제가 이런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제가 비아그라를 잘 팔기 위함도 아니고, 단속좀 하지마라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저는 불법제품 안팔아도 충분히 먹고살만합니다. 애써 위험감수하며 비아그라니 칙칙이니 팔고 싶은 생각도 없거든요. 그런데 이런 지저분한 앞잡이 색퀴들이 와서 저를 약쟁이 취급하고 가는걸 보면 가끔 혈압이
크게 상승하는 군요.ㅋ 왜 언론에서는 이런 이야기는 안해줄까 모르겠습니다.
바랄걸 바래야 겠지만 서도요..큭
짤방은 앞잡이들에게 날려주는 매우 젖절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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